나의 이야기

우리나라의 인쇄술과 책의 제본방식과기술

인사동 아저씨 2011. 6. 22. 21:25

    ☆  예로 부터 우리 선조 들의 인쇄술은 잘  알려진 대로 세계  최고로, 이미 751년에 조성 된것으로 보이는 ,석가탑에서 출토된 무구정광대다라니경(無垢淨光大陀羅尼經)이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판 인쇄물이고,고려 시대때 만들어진, 합천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은 세계에 자랑 할만한 목판이며,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본은 직지(원래이름<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이다. 이러한 인쇄 기술의 발달과 함께 책의 제본술 또한 세계적으로 자랑 할 만한 우리 고유의 오침안정법(五針眼訂法)이라는 선장제본 방식으로 책의 표지는 비단이나,염색한 한지(韓紙)를 두껍게 배접해서 능화문(菱花紋)이 새겨진 나무판에 대고 돌로 문질러 무늬를 박아낸 종이를 사용하여 다섯개의 구멍을 뚫어 실로 꿰메는 방식이다.이러한 제본 방식은 책이 아름답고 매우 견고하게 제본 되어서 수 백년이 지나도 책의 모양이 흐트러 지거나 파손 되지않고 오래 가며, 전 세계 에서 우리나라만의 고유한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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